깐마늘's 혼자노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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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때 떠나라.
깐마늘's board V/movie 2005/08/26 18:22 

그러고보니 요즘들어 부쩍 영화관을 자주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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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괜찮은 수준.
(재미는 있었음.)

그러나 안타까움이 많은 영화였다.

일단 난 이 영화를 스릴러인줄알고 봤으나, 후에 확인해보니 코믹미스터리드라마였다.

정말 서두에 적은것처럼 이 영화는 코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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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장진은 뭔가, 시셋말로 '2%가 부족하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감독이다.
 
꽤나 재미있긴하지만 좀 뻔한 스토리나, 억지스러운 연출, 또는 강제적인 몰입환경으로 인한 지루함을 연출하기도 하는것 같다.
 
'이번 영화시작하고 10분정도 되었을까 ?

'
난 두가지 안이 떠올랐다.

1. 자아분열에 의한 살인.

2. 피해자 자살.

※ 개인적으로 스릴러광이라면 광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스릴러장르를 좋아한다(그렇다고 여러대작들을 오타쿠수준으로 찾아보며 다른일은 제껴두는.. 그런 타입은 아님.)

그리고 극은 흘러간다.

수많은 단서들과 용의자로 지목되는 사람들, 그리고 메세지. 꽤나 많은준비를 했지만 엿보이는 조잡함과 허술함을 어쩔수 없었다.

어쨌든, 그렇게 영화는 흘러가며 날 생각하게 만들었다.

(※ 관객을 생각하게끔 만든다는것만으로도 스릴러는 멋진장르다.)

하지만 수많은 용의자와 방법의 나열속에서도 유독 한가지만은 단면조차도 보이지않은게 있었다.

때문에 난 그것을 더욱 의심하게되었고, 처음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뗄수 없던 나와 계속 맞아 떨어져만가는 진행.

왠지 영화는 무언가 내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보다는.

내가 풀어버린 퀴즈를 영상으로 구현해주는 듯한 진행이었다.

결과역시 100%까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95%이상은 일치되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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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극을 꽤나 좋아하고 추리극을 좋아해서 그런가.

하긴, 그렇기에 내가 스릴러에 더 열광하겠지만 이 영화는 명명된 장르 자체로서의 즐거움보다는 뭔가 내가 원하는데로 다 풀어져가는 다소 기존 영화관람의 의미와는 다른(?),

그러니까 내가 이미 소설을 읽어버린후에 꽤나 그럴듯하게 그려진,

원작소설에 충실한 한편의 만화책을 보는 기분이었다. ㅋㅋ

장진..

항상 영화가 끝난후 안타까움이 많이 자리하는 감독이다.

분명 재치만점에 센스쟁이인데 -0

마침표를 찍는 능력은 많이 모자란것같다.

' 역시 신은 공평하다' .. 라는 말이 떠오른다.

아참!!

그리고 본영화를 보고난 후, 집에와서 포스터를 찾아봤다.

그리고 느꼈다.

적어도 내 견해로는 !!!

본 영화는 !!!

포스터 제작에 있어서는 절대평가 100%

완전 꽝이다 !!!

영화의 기분와 내용, 그리고 냄새. 어느하나도 살리지 못한 포스터인것 같다 !!!

※ 포스터만 보고 봐야겠다는 사람들은 없기를...

※ 암튼 !! 영화는 꽤나 재미있다!!!


솔직히 쓸말이 많았는데, 괜히 나 혼자 떠들다간 스포일러소리 들을까 겁나서 최대한 겉돌며 적어봤다.

싱크로 안걸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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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화의 제목은 무엇보다도 내가 극을 예상하는게 가장 큰 도움을 줘버렸다.
(역시, 극의 제목에는 항상 모든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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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화의 리얼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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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해답을 알려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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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기ㅋㅋ 그러나 삭제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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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 역시 삭제컷 !!

※ 이 영화 풀버전이 만약 나오면 봐야겠다.

뭔가 쓸데없으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았을것같아.

꽤나 방대한(?)양이 삭제된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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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 !!! 역시 좋아~ 느낌이 경쾌한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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